안녕하세요. 

구입 후 오늘 처음으로 손세탁을 했는데요..매우 당황스럽네요

유의사항 글을 참고하여 미지근한 물에 울샴푸로 세탁을 했습니다.

거품을 내서 살짝 문지른 뒤 헹구는 과정에서 황당한 일이..ㅜㅜ

담요 털들이 대야며  제 손이며 달라 붙더라고요..

처음에는 첫 헹굼이라 그런가 싶어 계속 헹구어 보았는데도 계속해서 담요내 털들이 제 손에 달라붙었어요.

대야에도 담요털들이 먼지처럼 쫙 달라붙었고, 심지어  물빠지는곳이 막힐정도로 털들이 많이 빠지더군요ㅠ

왜 이렇게 털들이 많이 빠지는걸까요?  제가 세탁을 잘못된 방법으로 했다면 이해를 하겠는데 그것도 아니고

담요를 드라이크리닝 할 수도 없고  사용하다가 세탁하는 일은 또 생길텐데  계속해서 이런일이 생긴다면 다신 사용을 못할거 같다는

생각이 드네요.

심해도 너무 심해서 이렇게 글을 남겨 봅니다. 이런 경우가 처음이라...

혹시 키오스크 에디션말고 CBB담요도 이런가요?

이 상품은 제가 세일하기 전에 구입하였고, CBB버전 행사가격으로 얼마전에 두개나 더 구입을 했는데 그것도 이럴지 매우 걱정이 됩니다.

하나는 지인에게  선물로 줬는데 말입니다 ㅠ  제가 쓰는건 상관없지만 선물로 준 상품이 걱정이 되네요.